카카오 뷰 채널 만들기 - 카카오 뷰 서비스 소개, 가입, 검색용 아이디, 발행 주제

카카오 뷰 서비스 소개

카카오 뷰 채널을 만들기에 앞서 카카오 뷰가 어떤 서비스인지 먼저 살펴보자.

카카오 뷰

카카오 뷰는 말 그대로 다양한 관점이 담긴 콘텐츠를 카카오를 통해 보여 주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다. 카카오 뷰는 이러한 콘셉트 덕분에 블로그나 유튜브처럼 크리에이터가 직접 콘텐츠를 창작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자신의 안목으로 온 세상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정보를 모으고 정리해서 다른 이들에게 연결해 주면 되는 것이다. 콘텐츠 창작이 쉽지 않아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카카오 뷰는 굉장히 매력적인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들을 수집하여 분류하고 배포하면 되는 것!

카카오 뷰는 2021년 8월에 처음 시작한 서비스이며, 초반에는 고수익 구조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수익 로직이 바뀌어서 크게 수익이 나지는 않는다고 한다. 어떤 유튜버의 고백에 따르면 200만에 가까운 뷰를 기록하고도 수익이 1만 원이 되지 않기도 했단다. 

그 덕에 꽤 많은 사람들이 이탈하기도 할 것 같다. 그렇지만 아직은 신생 서비스이고 자리잡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게 아닐까 한다. 카카오 뷰가 성공적인 플랫폼으로 안착할지 기대를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카카오 뷰 채널 만드는 방법

카카오 뷰 채널은 카카오 뷰 창작센터를 통해 개설할 수 있다.

다음(Daum)의 검색창에 '카카오 뷰'만 검색하고 들어가도 되고, '카카오 뷰 창작센터'라고 구체적으로 입력하고 검색해도 된다. 카카오 뷰가 다음의 서비스이니 다음 검색창에 검색해 주는 센스!

카카오 뷰만 검색하고 들어갈 경우 카카오 뷰 전체에 대한 소개 페이지가 나온다. 

오른쪽 상단을 보면 뷰 알아보기가 체크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리는 카카오 뷰 채널을 만들 것이므로 그 옆의 뷰 에디터를 클릭하자. 

 

뷰 에디터 페이지로 넘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뷰 에디터 도전하기를 클릭하자.

그러면 이제 카카오 뷰 창작센터로 넘어가게 된다. 한 방에 가도 되지만, 이렇게 거쳐서 가며 카카오 뷰 서비스가 어떤 서비스인지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카카오 뷰 창작센터 바로가기 https://creators.kakao.com/

그럼 이제 드디어 카카오 뷰 채널 만드는 방법이 되겠다.

창작센터 시작하기 버튼을 꾹 누르면 로그인 화면이 나오는데, PC 카톡 이메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하면 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카카오 비즈니스 회원 통합 전환 시작 버튼이 나오는데 눌러 주면 약관에 동의하라는 창이 나타난다.

필수 약관을 체크하고 동의하고 계속 진행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다음 화면은 회원 정보를 확인하는 화면이 뜨는데 꼼꼼히 확인하고 완료,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내 창작 채널"이라는 하얀 화면이 뜬다. 너무 휑한 화면이라 처음에는 살짝 당황하기도 했었다. 

여기에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파란색의 채널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채널을 만들 수 있다. 새로운 채널을 만들기 전에는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어떤 주제로, 어떤 내용의 콘텐츠를 어떻게 올릴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내가 좋아하고 즐겨하는 것  / 내가 만들고 싶은 채널의 주제  / 자료는 주로 어디서 가져올지

 

위 세 가지를 결정했으면 채널 만들기 버튼을 누르고 본격적으로 만들면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채널 이름과 검색용 아이디이다. 

채널 이름은 말 그대로 대문 이름이니 중요한 것은 말할 나위 없고, 검색용 아이디는 검색할 때 이용한 내 채널을 위한 검색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 두 가지는 그 목적성만큼이나 채널 개설 시 심사숙고해야 하는 부분이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수정이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검색용 아이디의 경우 한번 결정하면 변경이 불가능하다. 채널명은 비슷비슷한 키워드가 있는 경우가 다수 존재할 수 있지만, 검색용 아이디의 경우 고유한 한 개이므로 해당 검색용 아이디를 이용해서는 하나의 채널만 찾아지게 된다. 사업상의 목적으로 카카오 뷰를 운영할 사람이라면 정말 고심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 검색용 아이디가 되겠다. 그런 만큼 꼭 선점하고 싶은 키워드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채널을 개설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내 경우도 꼭 쓰고 싶은 단어가 있었지만 못 쓰고 다른 걸 해서 아직까지도 속이 쓰리다.

채널명은 그나마 한 번의 수정 기회가 주어진다. 그렇지만 딱 한 번뿐이다. 그나마도 채널 친구가 100명 이하일 때까지만 가능하다. 실제 카카오 뷰 화면에서 노출이 되는 것은 모두 채널명이므로 이 역시도 중요한 것은 당연하다.

그 외에는 프로필 사진을 입력하고, 간단한 소개글 넣고, 카테고리 설정하면 끝이다.

사실 카카오뷰 채널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럼에도 장황하게 긴 글을 쓴 이유는 볼드로 표시한 저 부분들 때문이 아닌가 한다. 후회와 반성을 담아 추후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 정리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