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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이야기

구글 애드 센스 비승인 사유 '제목 태그 반복'

by Astronaut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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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 센스 비승인 사유를 며칠째 이리저리 알아보는 중이다. 하다보니 빠져들고 있는 중이라고 할 정도로 나름 즐기면서 하는 중이다. 다른 사람들의 승인 실패담이나 승인 성공기 등도 보게 되고, 동병상련을 느끼며 나만의 억울함은 아니라는 생각에 소소하게 위로도 되고 그런 요즘이다.

어떤 유튜버는 4개월 동안 끊임없이 신청하여 구글 애드 센스 승인에 성공한 이야기를 올리기도 했는데, 꽤 재미있었고 유익했다. 그 유튜버가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소위 말하는 애드센스 신청 시 지켜야 할 십계명처럼 돌고 있는 규칙들을 거의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근성 하나는 인정할 만했다. 뭘해도 성공할 것 같은 사람이었다.

구글-애드센스-비승인-사유

 

구글 로봇이 싫어하는 것 중에 '제목 태그 반복'이 있다. 이건 말보다 사진으로 설명하면 쉬운데, 다음과 같다.

제목이 두번 반복되었다는 것이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글쓰기 속설에 보면 글을 쓸 때 2~3개 정도의 제목을 넣는 것이 좋다는 것이 있다. 그래서 기본모드에서 제목을 짓고, 제목을 설정해 주는 것이다.

제목-태그-반복

표시한 것처럼 제목을 넣어 줬고, 설정까지 바꿔 주면 된다. 기본 모드에서 보면 아무 문제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html 모드로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첫 두 줄에 <h2> 태그가 반복된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경우 구글 로봇은 제목이 두 번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뭔가 잘못되었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제목-태그-반복
제목-태그-반복

 

제목 다음에는 설명의 문자 <p> 태그가 와야 하는 것이 웹표준이라고 한다. 그러니 이걸 수정해 주어야 한다.

수정은 아주 간단하다. html 모드에서 해당 줄을 삭제해 주어도 되고, 기본모드에서 두 번째 행에 커서를 두고 설정을 본문으로 바꿔 주어도 된다.

구글 애드 센스 비승인 이유를 찾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글 하나하나 열어서 제목 태그 부분을 확인해 보길 추천한다.

알고 보면 별 것 아닌데 잘 모르면 답답하고 속상할 때가 많다. 구글 애드 센스 승인으로 가는 길도 그런 것 같다. 꾸준히 지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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