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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야기

옥주현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 강경한 법적 대응 입장 밝혀

by Astronaut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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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핑클 출신 옥주현이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 논란을 두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옥주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자신의 몫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억측과 추측이 난무하게 만든 사람들이나 이후 기사들에 대해서도 고소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들은 혼나야 한다며 다소 격한 표현까지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옥주현-캐스팅-논란-입장
옥주현 인스타그램 논란에 대한 강력한 대응 입장 밝혀

 

 

옥주현과 관련한 논란이 생긴 시작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인스타그램 글 때문이었습니다. 

김호영은 옥장판 사진을 게시함과 동시에 "아사리판은 옛말,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호영-인스타그램
김호영 인스타그램, 옥주현 저격?

 

뮤지컬 엘리자벳은 10주년 공연 캐스팅을 공개하였는데, 그 이후 벌어진 논란이라 옥주현 인맥으로 캐스팅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가해진 것이죠.

하지만 이에 대해 옥주현이 강하게 반발하고 해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옥주현과 함께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 역시 캐스팅 의혹 및 논란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해당 뮤지컬의 캐스팅은 단계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과 함께 지난 시즌 출연자 및 원작사의 승인을 거쳐 선발한 배우들로 이루어졌다고 말입니다. 

뮤지컬-엘리자벳-10주년-포스터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포스터

 

해당 뮤지컬의 주인공인 '엘리자벳' 역으로는 옥주현과 함께 이지혜가 더블 캐스팅되었습니다. 국내 초연 후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그간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입니다. 19세기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황후였던 엘리자벳의 일생을 담은 작품입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캐스팅은 주연, 조연 배우뿐만 아니라 앙상블 배우까지도 원작사의 승인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은 13일 캐스팅 결과가 발표된 이후 일부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도 있었습니다. 이전 공연에서 엘리자벳 역을 맡았던 배우 김소현이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간 김소연은 10주년 공연에 참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던 터라 의아하다는 반응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던 중에 김호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로 말미암아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이 크게 퍼진 것이죠.

 더군다나 엘리자벳 역에 더블 캐스팅된 이지혜가 옥주현의 절친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논란이 더욱 확산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옥주현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기에 이후 논란이 어떻게 잠재워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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